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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머물곳을 찾아 날아가는 어느날의 저녁이었다. [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30 10:06
문득 산토끼와 다람쥐와 산새들의 안부가 궁금해지는 것이었다. [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30 09:54
나무에 쌓여 있던 눈은 한 줄기 강한 바람에 사방으로 나부꼈다.[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26 08:44
행선지를 가늠할 수 없는 고깃배는 마냥 서쪽으로 나아갔다.[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14 09:39
너희들 만나러 오늘도 거친 길 달린다.희망! 너.사랑! 너.행복! 너.그리고, 너 너 너...[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14 09:37
지금 남해 어딘가의 바다에도 동지의 짧은 해가 지고 있을 것이다.[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14 09:33
길고도 추운 밤을 지샌 태백의 전나무 숲에 방금 오늘의 햇살이 닿았다. [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11 09:50
달고 구름과 비행기가 있는 어제 오후의 하늘이었다. [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11 09:47
소양호에서 홀로 밤을 새운 오리는 기척에 놀라 날아갔다.[Queen 김도형]
포토 | 김도형 | 2017-12-08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