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 아래에 폐가가 있었다.사람은 떠났어도 철쭉은 활짝 피어 있었다.
충남 예산의 시골길을 지나 오다가 꽃이 피어 있는 옛집을 발견했다.수수한 철쭉 한그루를 심어 놓은 집주인의 소박한 마음이 읽혀지는 풍경이었다.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안성팜랜드의 풍경이다.황토 언덕에 한 마리의 타조와 한 그루의 나무가 있었다.
경기도 안성의 한 농장에 호밀밭 사이로 난 길이 있었다.길 양쪽으로 이국적인 나무들이 늘어서 있었다.
경기도 안성의 한 농장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있었다.이탈리아 남부 이맘때의 풍경과 흡사했다.
경기도 안성의 한 농장에 이탈리아 남부지방의 어느 마을에 있을 법한 길이 있었다.이국적인 풍경이었다.
두 마리의 타조와 한 마리의 사슴이 언덕에 있었다.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어느 농장에서 만난 풍경이다.
신미양요의 격전지인 강화도 광성보 진입로에 봄안개가 잔뜩 끼어 있었다.안개는 점심무렵이 되어서야 물러갔다.
순천 와온해변에 도착한 것은 해거름 때였다.바다는 잔잔했고 조금씩 어둠이 밀려오고 있었다.
봄을 맞은 새들은 힘찬 날개짓을 하며 날아 올랐다.강화도 화도면의 새들이었다.
1004개의 섬을 가졌다고 해서 천사섬 이라고 불리는 신안군의 자은도에서 만난 풍경이다.늘어진 전선에 두마리의 참새가 앉아 있고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떠 있었다.
안면도 운여해변의 풍경이다.소나무 군락의 반영이 멋있는 곳인데 그 날은 바람이 있어서 그런 장면은 없었다.
소나무 한 그루와 바다, 그리고 섬이 있었다.충남 태안 운여해변 앞바다의 미니멀한 풍경이었다.
내가 지금으로 부터 사 십년 전 고등학생 시절에 찍은 사진이다.향수를 자극하는 풍경이다.
충남 보령의 풍경이다.아침 햇살이 들판을 비추고 있었고 오리 두 마리는 어디론가 날아 갔다.
하동 평사리 악양들판에도 봄이 무르익고 있었다.일부 논에는 보리가 자라 초록의 물결을 이루었다.
경북 청도에서 합천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이런 풍경이 있었다.활짝핀 꽃들이 지고 있는 태양의 역광을 받아 찬란히 빛나고 있었다.
국내 최대의 고랭지 배추밭인 강릉 안반데기에도 봄이 왔다.운무가 낀 운치 있는 아침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경북 어느 마을의 길에는 벚꽃이 만발해 터널을 이루고 있었다.차를 타고 지나기에는 아까운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