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사진이 전하는 위로>

썰물이 져서 갯벌 한가운데 까지 사람들의 접근을 허용한 바다에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밀물이 몰여와서 사람들은 기슭으로 쫓겨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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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이 져서 갯벌 한가운데 까지 사람들의 접근을 허용한 바다에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밀물이 몰여와서 사람들은 기슭으로 쫓겨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