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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펄펄 나는 최지만 ... 9경기 타율 0.343, OPS 1위 
6월 펄펄 나는 최지만 ... 9경기 타율 0.343, OPS 1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6.1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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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2016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이래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내고 있다. 경기에 출전하면 빠짐없이 안타를 생산하는 '머신'급 활약이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활약을 펼치며 탬파베이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84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5월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6월 타율 0.343(35타수 12안타)를 기록 중이다. 리그 OPS(출루율+장타율) 1위 경쟁을 펼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던 4월과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 성적표다. 당시 최지만의 4월 타율은 0.357이었다.

두 달 전보다 4사구(4월 12개·6월 2개)는 적지만 꾸준하게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최지만은 6월 9경기에서 모두 안타(12개)를 때렸으며 그중 7경기에서 타점(11개)을 기록했다.

시즌 월간 타점은 이미 4월과 5월(이상 10개)을 넘어섰고 커리어 월간 최다타점 신기록 경신까지 바라본다. 최지만은 2018년 9월과 2021년 7월에 각각 15타점씩을 올렸는데 남은 6월 14경기에서 5타점 이상 올리면 이를 넘어선다.

또한 최지만의 6월 장타 비중도 높다. 안타 12개 중 장타가 6개(2루타 5개·홈런 1개)로 절반이나 된다. 장타 비중은 4월에 40%, 5월에 45.5%였다.

이렇듯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가장 찬란한 6월을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6월에 경기를 뛰는 경우가 별로 없었고, 지난해에는 6월 부진(타율 0.216)으로 초반 가팔랐던 상승세가 꺾이며 결국 실망스럽게 시즌을 마쳐야 했다. 그러나 올해는 6월 첫 타율 3할을 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최지만의 6월 활약이 더 반가운 것은 주춤했던 그가 빠르게 반등했기 때문이다. 팔꿈치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는 지난달 돌아왔지만, 타격감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무안타로 경기를 마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최지만의 5월 타율은 1할대(0.193)에 그쳤다.

그러나 최지만은 5월30일 양키스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후 깨어났고, 6월부터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팀 내 타점 공동 1위, 홈런 공동 3위, 타율 3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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