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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문화]
[오늘의 교육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2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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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회장에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 당선]

 

-교총 75년 역사상 두 번째 교사 회장이자 최초의 초등교사 회장
-‘변화’ 바란 교원들의 선택…“현장 읽고 행동하는 교총 만들겠다”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38대 회장에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가 당선됐다. 제33대 이원희(잠실고 교사) 회장에 이어 교총 75년 역사 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자 최초의 초등교사 회장이다. 정성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20일부터 3년이다.

전 회원 우편투표로 진행된 제38대 회장선거는 20일 개표 결과, 총 10만 4,714명의 선거인단(휴직‧명예‧평생‧예비‧준회원 등 제외) 중 88,320명이 투표해 84.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중 기호 1번 정성국 후보가 무효표(2,853표)를 제외한 유효투표(85,467표)의 39.3%(33,613표)를 얻어 제38대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조대연 고려대 교수는 26.8%(22,878표), 기호 3번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는 33.9%(28,976표)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성국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은 ▲이상호 경기 다산한강초 교장(수석부회장) ▲여난실 서울 영동중 교장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 ▲손덕제 울산 외솔중 교사 ▲고미소 광주 월곡초 교사다.

정 신임 회장은 ‘준비된 현장교사’임을 강조하며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20대 대표공약을 제시했다. △연금 개악 저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을 위한 교원증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 지자체 완전 이관 △교원행정업무 전격 폐지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성과급 폐지 △교육활동 침해 및 악성 민원 즉각 현장 출동 등이 주요 과제다. 

또한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 및 국공립유치원 50% 확대, 사립교원 신분보장 대책 수립, 수석교사 정원 확보, 보건인력 확충 및 보건교육지원센터 설치, 영양교사 정원 확보 및 일정규모 이상 학교 2인 배치, 특수교사 교육활동보호 및 특수교육지원 인력 확충, 사서교사 증원, 전문상담교사 의무 배치, 대학 평가 부담 완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신임 회장은 “교사 회장을 선택한 것은 이제 교총이 변화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간절한 요구가 표출된 결과”라며 “현장을 읽어내고 대변하며 행동하는 교총으로 새 바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교원들이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강화와 권익 신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전문직 교원단체로서 교육 발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수든 진보든 잘하는 건 박수치고 못하는 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20대 대표공약을 관철시키기 위해 새 정부와 교육청, 국회를 상대로 당당히 요구하고 관철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국 신임 회장은 1971년(만 51세) 출생으로 부산교대,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부산토현초, 성북초, 동원초, 남천초, 교리초에서 근무했다. 한국교총-교육과학기술부 교섭협의위원 초등대표, 제28회 ACT(아세안교원협의회) 총회 한국대표, 교총 전문위원 등 교총 활동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신라대학교 사회교육원 자격증과정 전임교수,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강사, 부산초등영어교육연구회 부회장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펴왔다.

 

 

 


[부천문화재단, 부천 시민 문화공론장 ‘도시플랫폼B’ 열어]

 

- 시민이 직접 제안부터 결정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가상사례1) 부천에서 1인 가구로 생활 중인 A 씨.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고조일 때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A 씨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 ‘도시플랫폼B’에서 ‘부천에서 1인 가구로 산다는 것’이라는 대화모임을 신설해 문화적인 방법으로 1인 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중 일부 활동은 도시플랫폼B 회원들의 공감과 찬성을 얻어 실현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받았다.

(가상사례2) 최근 반려동물과 이별을 경험하고 부쩍 우울감을 느끼는 B 씨. 비슷한 경험으로 힘들어하는 부천의 이웃들을 위해 예술 치유 활동을 직접 기획했다. B 씨는 ‘도시플랫폼B’에 기획한 활동을 제안했고, 도시플랫폼B 회원들의 공감과 찬성을 얻어 실제로 활동을 추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부천 시민의 문화공론장 ‘도시플랫폼B’가 문을 열었다.
‘도시플랫폼B’(도시플랫폼B.com 또는 bccp.bcf.or.kr)는 부천 시민이 직접 도시 문제에 대해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공간이다.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주체적으로 나서고 다양한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능동적으로 함께 참여해나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도시플랫폼B의 핵심 기능은 ▲시민모임등록 ▲시민기획제안 등이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부천 미래‘문화도시 대화모임’
‘대화모임’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민들의 자율 모임 공간이다. 부천에서 1인 가구로 슬기롭게 살아가기, 어린이 놀이생활 탐구, 장애 예술가로 살아가기 등 개인이 겪은 도시 일상을 의제로 끌어내고 이를 문화적으로 여럿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화모임 등록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게시판 ‘참여하기’에서 ‘도시톡톡’에 접속한 뒤 ‘모임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모임을 등록한 뒤 도시플랫폼B 회원들의 공감과 찬성 등 각각 5표 이상 받으면 활동비를 신청할 수 있다. 모임 신청 조건은 부천시민 또는 부천 소재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람 3명 이상이면 된다. 모임별로 최대 50만 원을 받아 활용할 수 있고, 올해 최대 100여 개 모임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등록 뒤 활동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틀에 박힌 공모·지원사업 대신내가 만드는 참신한 문화도시 활동‘시민 기획 프로젝트 제안’
부천시민은 도시플랫폼B를 통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제안하고 실현해 볼 수 있다. 정형화된 공모·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시도해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참신한 기획을 실험하고 도전해볼 수 있다. 활동범위는 예술세계 확장을 위한 ‘예술씨앗’ 분야, 지역공동체를 위한 ‘도시씨앗’ 분야 등 2개다. ‘대화모임’ 참여자가 대화 주제 발전을 위해 활동을 제안 신청하면 심사 과정에서 혜택이 있다.

신청 방법은 게시판 ‘참여하기’에서 ‘도시프로젝트’를 통하면 된다. 도시플랫폼B 회원들의 공감과 찬성 등 각각 5표, 20표 이상 얻은 뒤 시민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활동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부천에 거주하거나 활동소재지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세 차례 진행하며 각각 7월 10일, 8월 9일, 9월 12일까지다. 활동기간은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아래에서 위로, 시민 참여로 마련하는문화도시 성장 동력
도시플랫폼B는 시민의 생각과 제안을 기초로 한 상향식의 온라인 공론장이다. 단선적 지원방식을 넘어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주체적, 능동적인 시민 참여형 공간이다. 재단은 도시플랫폼B를 통해 시민 문화주권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을 통해 문화도시로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국가 지정 제1호 문화도시인 부천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지향으로 다양한 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천중앙공원에서 ‘문화도시 시민회의 : 이야기 페스티벌’을 열고 문화도시 시민위원회 출범,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시민들의 제안 의견을 투표해 이듬해 문화정책에 수렴하는 ‘문화도시 시민총회’도 예정돼 있다.

 

 

 

[관악구 S1472 하우스콘서트 개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아동·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 프로그램 <클래식입문 렉처콘서트>와 <우리아이 처음 음악회>를 관악구 복합문화플랫폼 S1472에서 개최한다.

온 세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입문 렉처콘서트> 7월 6일(수)부터 7월 7일(목)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정상급 성악가들이 창단한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 단장이자 서울예술고등학교 미래발전부장 ‘양재무’ 음악감독의 ‘온 가족이 행복한 클래식 이야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틀간 성악과 기악 공연으로 나뉜 콘서트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의 접근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클래식 입문 해설 강의’까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음악감독 양재무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이태리 트렌토국립음악원 디플롬및 로마 ARTS아카데미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라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아이다 등 주요 오페라 주연으로 출연, 서울시향, 하얼빈 교향악단 지휘를 맡는 등 세계적인 약력을 갖춘 예술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2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3주간 <우리아이 처음 음악회>가 진행된다.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8세 미만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음악회이다.
 
아동이 가족과 함께 생애 첫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마림바, 호른, 플롯 등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무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예약이 오픈 2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우리아이 첫 음악회>는 베를린 필하모니, 체코 베토벤 페스티벌 등 국내외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의 연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작품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호르니스트 ‘이세르게이’와 피아니스트 ‘이민지’의 무대가 7월 2일(토)에 예정되어 있다.
 
7월 9일(토) 마지막 공연으로 뉴욕 카네기홀, 뉴월드심포니의 연주 경력을 갖춘 플루티스트 ‘송연화’와 국제 마림바 콩쿠르 3관왕 명예의 주인공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를 마련한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S1472의 무대 특징을 활용하여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었다” 라며 “이번 공연이 관악구 주민들과 가족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의 매력을 듬뿍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클래식입문 렉처콘서트> 사전 예약 방법 및 하우스 콘서트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생활문화팀(☎02-6357-5002)에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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