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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포기 합의
강동구, 암사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포기 합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19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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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연료전지 발전사업 주주단과 면담 후 합의를 이끌어낸 이수희 강동구청장(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암사 연료전지 발전사업 주주단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해 암사아리수정수센터 내 유휴부지에 건설하기로 계획한 암사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 내 연료전지 발전소는 이미 2곳(1, 2기)이 2014년, 2020년부터 각각 상업 운영 중이다.

고덕차량기지 내 연료전지(3기)는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암사 연료전지 발전소(4기)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올해 착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 여론을 고려해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행위허가에 대해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사업자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으로 대응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지역주민을 만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반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지난 7월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발전소 건설 문제 해결을 위해 주주단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런 노력 끝에 전날 면담에서 주주단 등과 암사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기하기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여론을 경청해 주시고, 강동구 발전을 위해 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암사연료전지 발전사업 주주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한 소중한 약속들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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