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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글러브 후보 김하성, 타티스 돌아오면 2루로? ... 팀내 입지 영향 없을 것
골드글러브 후보 김하성, 타티스 돌아오면 2루로? ... 팀내 입지 영향 없을 것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10.2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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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을 펼쳐 골드글로브 후보에 까지 오른 김하성(27)의 포지션이 내년 시즌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과 'CBS 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팀의 주전 유격수로 나서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내년 4월21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8월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올 정규시즌 48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 진출로 12경기를 더 치르면서 타티스 주니어의 징계에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타티스 주니어는 새 시즌 첫 20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내년 4월21일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해 0.282의 타율과 42홈런 97타점으로 활약한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는 김하성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김하성이 올 시즌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타티스 주니어가 다시 유격수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김하성이 (올 시즌) 유격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내년) 주전 유격수는 다시 타티스 주니어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CBS 스포츠는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면 2루를 보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수로, 김하성이 2루수로 옮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풀타임 주전으로 정규시즌 150경기에서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을 기록했던 김하성으로서는 포지션 이동이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내야 수비 모두 커버가 가능한 김하성의 팀내 입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21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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