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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택시앱 '우티', 미국·유럽·일본 등 1만개 도시서 사용
한국 택시앱 '우티', 미국·유럽·일본 등 1만개 도시서 사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1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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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주년을 맞은 우티(UT)가 통합 앱을 통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현지 교통수단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티는 혁신 기술 기업 우버(Uber)가 51%, 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49% 지분을 투자한 합작사이다.

우티 이용객은 해외에 나가도 전 세계 1만여 개 도시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우버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우티 앱에는 인앱 메시지가 10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으로 번역되는 기능이 있어 현지에서 운전사와 소통에도 문제가 없다.
 
실제로 최근 우티가 통합 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지난 1년의 이동 스토리'에 따르면 2021년 11월에서 2022년 9월까지 약 1년간 해외로 떠난 여행객이 우티 앱과 우버 앱의 글로벌 호환성을 이용해 총 658개 도시를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현지 여행 관련 편의 기능이 주목받는다. 

우티는 글로벌 통합 앱으로서 지닌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티의 한 해외 이용자는 지난 일 년간 무려 21개의 도시에서 우티 통합 앱을 통해 우버 서비스를 이용했다.
  
우티 통합 앱은 국내에서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외에서는 우버 서비스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까운 일본과 홍콩 및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지역에 따라 우버 택시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차량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우버엑스(UberX)는 빠른 매칭과 다양한 안전 기능 및 앱에서 지도, 동선, 운임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해 해외에서 큰 인기다.
 
우티가 지닌 또 다른 특징은 해외여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티는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위해 인천공항 차량 호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해외여행 시 우티 앱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이동부터 해외 현지, 귀국 후 집에 도착하는 여정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일본의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의 주요 도시에서도 우티 앱으로 일본 우버 택시를 호출해 이동하거나, 우버 이츠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처럼 우티는 해외 현지에서도 이동 수단에 대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곧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 현지에서도 우티 앱을 통해 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마드 국제공항에서부터 도하 시내,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스타디움까지 우버의 대표적인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엑스(UberX)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우버엑스엘(UberXL) 서비스도 선택 가능하다.
    
안전성이 보장된 이동 수단이 여행의 필수 요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여행협회가 제공하는 안전여행 중장기전략발전연구에 따르면 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코로나19 전보다 9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우티와 우버는 안전성을 우선 순위로 한 기능을 내세운다. 해외에서 우버 차량을 호출하는 승객에게 탑승 전 차량의 번호판, 차량 브랜드 및 모델, 기사의 사진 등을 먼저 안내한다.

또 차량 탑승 시 4자리 핀(PIN) 인증 절차를 통해 자신의 콜을 받은 기사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운행 중 혹시 예정 경로에서 벗어나는 등 사고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앱에서 긴급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문제가 생길 시 신고를 받고, 발 빠르게 조치에 나서기 위해 안전 관리부(Safety Line)까지 별도 운영한다.

승객의 경우 예상 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등을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안심 연락처 기능'을 통해 최대 5명에게 여정의 세부 사항을 공유할 수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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